영웅전설3, 영웅전설4, 영웅전설5 - 가가브 트릴로지 기대 그리고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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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다른 RPG완 다르게 시간이 지남에도 기억에서 흐려지지 않고 오히려 여운이 몰아치는 게임.
스토리로써 일정 수 이상의 팬층을 보유한 RPG는 이 영웅전설과 파이널 판타지 정도 일꺼라 생각한다.

그래봤자 게임이지 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이 영웅전설은 특별하다.
단순히 게임으로 받아들이기엔 큰 뭔가가 담겨져있다.
...게임을 플레이 하던 중에. 난 이 세상을 머리속에 구체적으로 떠올려보며 잘쓰여진 소설 이상의 세계를 상상 할 수 있었다.
(물론 이런 상상을 하지 않는 분에겐 그냥 게임에 지나지 않을 테지만...)
동화 속 이야기 같으면서도 리얼리티 있는 이야기 위에 숨쉬는 케릭터들을 떠올릴 수 있었다.

여러 판타지 소설을 읽었다.
하지만 그것들은 무언가 너무 거창한, 팽창된 공기와 같이 이야기가 진행된다.
부드러운 느낌이 없었다. 하지만 영웅전설을 플레이 하면서 느낀건, 하나에 치우친 이야기가 아닌 다양함이었다.
마치 드래곤 라자를 봤을 때와 비슷한 기분이었다.
여행을 시작 하고 끝맞쳤을 때 그곳엔 무언가 대단한 영웅이 서 있는게 아니었다.
그냥 한 소년들과 소녀들의 시점으로 봤던 여행기였다.
그리고 그 시점을 통해, 기나긴 모험에서 무엇을 보고 느꼈는지 공감하는 내가 있었다.


사실 영웅전설 3가 아니었다면 그냥 잘 만든 RPG에 불과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영웅전설 4와 5의 모든 스토리가 집약된 3를 깬다면 이건 잘만든 RPG이상으로 변모한다.

그리고 한 소녀...
하얀마녀를 통해, 경험하기 힘든 것들을 보게 된다..
이 소녀는 무엇을 말하고 있었을까..?
왜 아무도 함께 해주지 못하는 길을 홀로 걸어가야 했을까..?
하얀마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보게 되는 그녀의 행보에는 감동, 슬픔 이상의 것이 있었다.

영웅전설은 3,4,5 의 순서로 출시 됐지만, 스토리는 4 ~주홍물방울~, 5 ~바다의 함가~, 3 ~하얀마녀~로 이어져 있다.
그렇고 하니 스토리 순서대로 글을 써보자 한다.

주홍빛 포스터가 참 인상적인 영웅전설4 ~주홍물방울~은
가가브 트릴로지의 시간대에서 가장 먼저 이야기이다.

시리즈 중 제일 낮은 평가를 받는 주홍물방울이지만....
워낙 플레이 타임이 길고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자유도 때문에 가가브 트릴로지의 중점, 스토리 라인을 접하는 시간대가 드문드문 이어져서 그렇지
사실은 가장 중요하고 3,5를 즐기는 데 있어 재미를 느끼게 해 줄 녀석들이다.
4의 인물들은 장차 바다의 함가와 하얀마녀로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녀석들이므로. 이 녀석들을 빼곤 얘기가 안된다.











가가브 트릴로지, 영웅전설4의 이야기는 엘 필딘 대륙의 어느 한 수도원에서 시작된다.
태초에 존재했다고 하는 발두스와 오크둠 두가지 정령신앙이 약해지기시작하는 어느 날.
조각나 나뉘어진 신의 유해를 놓고 분쟁이 일어났다. 그 과정에서 싸움의 원인인 유해를 숨기기 위해 어빈이란 이름의 한 소년은 자신의 여동생 아이멜과 조각난 유해를 넘겨받은 체 강제로 헤어지게 된다.
오랜 시간이 흘러 여동생을 찾기 위해 떠난 험난한 여행에서, 어빈은 그들이 헤어진 원인이었던 '신들의 유해'를 두고 벌어지는 음모를 다시 마주하게 된다.
일개 개인인 어빈이 어찌 할 수 없는 큰 일들이 곳곳에서 벌어지는 세상이었지만... 다행히, 이 곳 엘 필딘에는 어빈 뿐 아니라 세상의 혼란을 막기 위해 움직이는 이들이 있었다.
천재라 불릴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마법사 미첼, 전 바다를 누비며 의적의 칭호를 얻는 해적 캡틴 토마스. 그 외에도 수많은 의지가 섞이며 혼란스러운 세상을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애쓴다.

각자의 뜻을 가지고 분주히 움직인 그들이지만... 그것으론 부족했던 것일까? 결국 약해져버린 신과 정령의 운명은 그들의 손을 떠나 계속되는 인간들의 분쟁의 탁류에 휘말려 사라지진다. 그리고 세상은 변화할 수 밖에 없는 갈림길의 순간에 서게 된다.

신앙의 소멸. 이전과는 같을 수 없는 큰 변화.
누군가는 원치 않고, 누군가는 원했을 일이었을 지도 모르지만, 그들의 시간을 마지막으로 신들의 시대는 종말을 고해 버렸고 인간은 둥지를 떠나 자신의 다리로 대지를 밟아야 하는 시대가 열리었다.


어쩌면 엘 필딘 안에서만 살아갈 수도 있었던 그들의 운명은 그렇게 세상 밖으로 퍼져나갔다.

대륙을 갈라놓은 가가브를 넘어 이어진 그들의 행적은 바다의 함가와, 하얀마녀에 자연스럽게 섞이며 가가브 트릴로지를 플레이 한 사람들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복선들을 보여준다.

4에서 어빈 일행이 만든 성검 에류시온이 3까지 전해져 쥬리오의 최종무기 에스페란서(에스페리우스를 기념하는 뜻에서 '에스페란서, 희망을 개척하는 자')로 개명되어 전해진다던지, 캡틴 토마스와 미첼의 등장, 책으로 전해지는 루키어스의 이야기 등등. 수많은 이야기들을 플레이 도중 되새길 수 있게 해준다.


영웅전설4는 그렇게 가가브 트릴로지의 가장 앞부분을 보여주지만. 사실 3와 5의 배경이 되는 역사는 그 이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었다.
바로 대륙의 문명을 3등분할 정도로 큰 흔적을 남긴 가가브의 절벽.
그 당시 수저민족 불리우던 이들은 마법으로 최고의 번영을 이루었지만, 그 부작용인 어둠의 사념을 조절하지 못하고 '라우엘의 파도'(=어둠의 태양)를 만들고 만다. 그로 인해 세상의 대지엔 땅을 갈라놓을 만큼 거대한 흔적 가가브를 세기게 되고, 세상은 파멸을 목도한다.
파멸을 눈앞에 둔 수저민족은 치졸하게도 살고자 하는 욕심에
어둠의 태양을 다른 차원으로 몰아내 버리고 일부는 봉인 했다.
그렇게 세상은 멸망을 피했지만, 이미 그들의 문명은 끝을 고했고, 살아남은 몇몇 자들만이 자신들의 죄를 안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대륙은 황폐화된 가가브를 경계로 엘 필딘(영웅전설4), 티라스일(영웅전설3), 벨트루나(영웅전설5)로 3개의 문명으로 나누어졌다. 그리고 어떠한 교류도 없이 각자의 문화를 살아갔다.

이후 레오네 프레데릭 리히터란 사람이 이들 수저민족의 공명마법을 복원하여 환상의 멜로디를 만들어 내고 그 행적이 묘연해진다. 이것이 영웅전설5의 시작이다. 사실 레오네 프레데릭은 이 수저민족의 멜로디를 복원한 후에 이계로 넘어 가게되고, 그곳에서 영웅전설3의 眞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가가브 트릴로지 메인 히로인 '게르드'를 맡아 키우게 된다.
다행히 봉인되 있던 어둠의 태양은 폴트와 우나 일행이 환상의 멜로디와 비올라륨을 이용해 소멸 시키나,
아직 이계엔 그 크기를 계속 불려온 라우엘의 파도가 남아 있었다.
그 대륙에서 태어난 이자벨은 수저민족이 저지른 일들에 원한을 품고 티라스일로 넘어간다.


이렇게 영웅전설3 하얀마녀 게르드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레오네 프레데릭은 한 소녀를 양육하게 된다. 누구의 아이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소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저 바다 넘어 다른 세상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이 은빛 머리의 아이는 자신이 보지 못 한 파란하늘과 초록 숲이 있는 광활한 대륙을 상상한다.

예지력이 있는 이 아이는.. 단순한 상상이상의 현실들을 마주하게 된다.
라우엘의 파도로 인해 결계 밖에선 풀한포기 제대로 자라기 힘든 땅.
검은 어둠의 물결은 한없이 커져가며 세상을 침식하였고, 대부분의 사람이 굶주림에 죽거나 대륙의 외각으로 쫓겨났다.
절망의 끝에 존재하는 건 무엇이었을까?
아이는 그 안에서 무슨 희망을 잡고 있었던 것일까?
행복을 찾고 싶지 않았을까?

또한 멸망해가는 세계에서 태어난 또 다른 소녀 이자벨은..
이계로 넘어온 소리민족들에게 전해져온 세상의 진실을 배우며 자란다.
이 세상에 라우엘의 파도가 존재하는 것의 그릇됨을. 저 너머 세상에는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음을 알게 된다.
바다 저편 이계의 세상엔, 불행을 떠 넘긴체 행복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잘못은 그들 본인이 아닌 선조들의 것 이었지만, 그들은 그로 인한 행운을 누리며 과오는 까마득히 먼 과거에 버려놓고 있었다.
이자벨은 무엇을 느꼈을까?

둘은 시간차를 두고 이계로 넘어간다.
그리고 상상이 아닌 실제 두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
자신들이 살던 세상과는 너무 다른 세상에 눈을 뺏기어 한동안 말을 잃었으리라...
태어나 처음 본 하늘 전부를 붉게 물드는 석양도, 푸른바다도, 초록색 생명이 가득한 숲도.
그것을 보며 무엇을 해야 겠다고 생각한 걸까...?

게르드는 미래를 봤다.
이자벨의 행동도 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을 위한 무언가가 아닌 미래를 위한 무언가를 시작한다.

마녀의 순례가 시작되었다.
마법이 그리 발달하지 않은 세상에서 그녀는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던 기이한 행보를 했던 것이다..



약간 보라색이 감도는 은빛 머리결은,

달밤에도

아침해에 비친 억새풀처럼

아름답게 빛나고, 푸른색을 띈 눈동자는

샘물보다도 맑았다고 한다.



눈 내리는 밤, 달밤, 바람이 부는 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등불을 밝혀 나가는 순례의 여행은

아무도 모르게 계속되었다.



정신을 차리자, 마을에는 그녀가 있었다.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여자아이로 보일 뿐이었다...


차분하고,

언제나 싸늘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는,

마을에서 마을로 여행을 계속했고,

지나갔던 마을에는

여러 가지 말을 남기고 갔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앞날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나아가야 할 길.

명심해야 할 몇 가지 사항.



재앙의 물결이 아직 잔잔한 물결일 동안에,

걱정이 위험으로 변하기 전에...



마치 그것이 자신의 사명인 듯

그녀는 순례의 여행을 계속해 나갔다.




그녀는 미래를 아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마녀의 힘을 타고났던 것이다.


좋은 예언이 적중하면 사람들은 그녀를

찬미했고, 나쁜 예언이 적중하면,

마녀의 저주라고 매도해 버렸다.


하얀 마녀.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그녀를 그렇게 불렀다.


그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의 옛날..

아직 세상에는 칸드는 물론 챠펠도 없었던

마법이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시대의 일이었다.


마녀가 경외와 공포의 대상이었던

시절의 일이다.


이윽고, 하얀 마녀는

사람들 앞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지금은 그녀의 소식을 아는 사람도 없고,

단지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하나로서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옛날, 하얀 마녀라고 불리는 여자아이가

티라스윌 지방을 여행했었다.


여러 가지 말을 남기고,

하얀 마녀는 모습을 감추었다.




분명 그녀도 바라지 마지 않았을 행복이었을 텐데...
그녀는 그런 세상을 바라보기만 했다..

자신밖에 못하는 일이라 어쩔 수 없는 마음에 했을까?
아니다 그럼 그녀의 망설임이 곳곳에 흔적을 남겼으리라.

세상을 위해 홀로 노력하던 소녀에게 세상이 해준 것이 무엇이던가?

결국 그녀는 죽음도 피하지 않고 이계에서 건너온 레바스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외딴 길의 눈위에서 단지 듀르젤만이 그녀의 죽음을 알아주었다.

미래의 어떤 소년 소녀에게 미래를 맡기곤
그녀는 그렇게 눈을 감는다.



레바스의 명으로 게르드를 감시했던 기사단장 듀르젤은, 그녀가 무슨 의도를 가지고 살아왔는지 알게 되며 그녀를 도우려 했었다.
하지만 결국 그녀를 지키지 못한 슬픔에 오열했다.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언덕에 게르드의 무덤을 만들고 미첼로 부터 넘겨받은 에스페란서(성검 에류시온)를 그녀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무덤가에 꽂아 놓는다.


미첼은 하얀마녀가 지나간 샤리네에 현자들을 머물게 하고
그녀의 모든 힘이 남겨진 지팡이를 봉인하는데 자신의 최후의 힘을 써버린다.

그리고 그는 라프란 이름의 할아버지가 되어 한 마을에서 살아가게 된다.
그 지팡이를 넘겨받을 사람을 위하여....

영웅전설의 마지막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된다.
작은 마을의 평범한 소년 소녀의 성인식, 샤리네의 순례, 공명석으로 만들어진 은단검...
하나하나 맞추어진 과거의 흔적들로 이야기는 끝을 향해 걸어간다.

이 모든 것을 이루어지게 하기 위하여, 게르드는 자신의 삶은 돌보지 못한체 오로지 세상만을 위해 살아왔던 것이다.
그리고, 그 결실에 마저 라우엘의 파도를 소멸하기 위해 자신의 영혼조차 세상에 남기지 못하고 사라진다.
듀르젤과 괴짜학자 허크는 '어찌하여 그대가 이 세계를 위하여 희생해야 하는가' 하며 허공에 반문한다.

힘겹게 살아온 게르드의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떤 것이었을까?
세상을 보는 눈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다.
그녀에게 비친 세상은 자신의 전부를 희생시켜서라도 꼭 지켜야 했을 세상이었을 것이다.
척박한 환경에 자라오며 행복을갖추지 못했고, 어린나이 부터 예지란 커다란 운명에 휩쓸렸던 소녀.
누구보다도 행복한 미래를 보았고, 그곳을 열어주었지만, 정작 그곳엔 발 한자국도 닿을 수 없었던 소녀.
그 불행을 미움으로 바꾸지 않으며 모든 것을 지켜낸 소녀의 이야기.


...하지만 힘들지 않았을리 없다.
분명 누군가 도와줬어야 했을 터였다..
저런일이 가능했을 사람이라고 해서 저렇게 살다 가게 해선 안된다고 생각했다.


난 내 두눈으로 흘러내리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단 한명이라도, 그녀가 가는길에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덧글

  • 눈씨 2009/11/22 13:26 # 답글

    저도 영웅전설 재밌게 했습니다. 잘 봤습니다.
  • 히스토리 2010/03/21 01:00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을 네이버 블로그로 퍼가도될까요?

    저도 453의 스토릴 정리할려고했는데 이렇게 좋은 글이 있는줄몰랐네요^^
  • 알견 2010/03/21 08:33 #

    출처만 링크 걸어주신다면 상관 없습니다.
  • 스테이시 2011/05/22 17:04 # 삭제 답글

    영웅전설 5를 막 클리어하고, 영웅전설 총 스토리가 궁금하던 와중에 여기 블로그에 들러서 모든이야기를 알고 갑니다.

    아.. 이게 이런식으로 전개가 됐던거군요. 결국 이자벨과 동등한 힘을가졌던 게르드가 희생하면서 막게되는군요.

    그러면 이계는 어떻게 되나요? 이계에 있던 라파울의 파도가 3에서 사라져서 이계도 무사하게 되는 것인가요?
  • 알견 2011/05/22 23:36 #

    네, 라우엘의 파도는 혼돈의 사념에 이끌려 오던 도중 영혼을 그릇으로 사용한 게르드에 의해 함께 소멸하게 됩니다

    라우엘의 파도를 가둘수 있는 방법은 몇 없는데 게르드는 자신의 마력 전부와 영혼을 사용해 그를 이뤄내죠

    이자벨 왕비는 게르드와 같은 강력한 힘은 없었지만
    가가브의 세상을 혼탁하게 하고 천구의를 사용함으로써 라우엘의 파도를 옴겨버리고자 했던것이죠.

    그 어디에도 누구나 행복해지는 정답은 없었지만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죠.
  • 상처자국 2012/12/07 19:31 # 답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아.. 영웅전설. 오래 전 작품인데도 가끔가다 한번씩 생각나면 찾아보곤 합니다. 덕분에 좋은 글 읽었네요.
    요즘에는 이런 작품들이 없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 칼라교주 2014/01/31 04:36 # 삭제 답글

    잘 읽고 가요. 게르드...
  • 아키 2014/09/12 17:45 # 삭제 답글

    10여년 전 영전5로 처음 입문 해서 하궤 영궤, 벽궤를 깨고 그리고 방금 전 3를 다 깼습니다.
    2014년에 하는 영전3 자체는 분명 그래픽 별로고 조작도 생소 했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영웅전설에 존재하는 그 어떤 캐릭터 보다도 지켜주고 싶은 게르드를 이제라도 알게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345에 걸친 좋은 글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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